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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신생팀의 한계 넘을 수 있을까? 스크랩 0회
작성자 : 관리자(gjfc)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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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리그] 김포, 신생팀의 한계 넘을 수 있을까?
[ 2013-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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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민축구단이 신생팀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까? ⓒ하서영
김포시민축구단이 신생팀의 한계를 넘을 수 있을까?

11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9라운드에서 이천과 김포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천은 선두 포천과 승점 차가 벌어진 동시에 청주에 2위 자리를 내줬고, 김포는 4연승 도전이 무산됐다.

기록으로 보면 김포 입장에선 나쁘지 않은 결과다. 리그 대표 강호인 이천 원정길에서 챙긴 승점은 썩 괜찮은 결과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다르다. 이날 상대인 이천은 지난 8일 ‘2013 하나은행 FA CUP’ 32강전으로 울산 원정을 치르고 왔다. 팀 사정 상 훈련 량도 많지 않은 팀이기에 체력의 열세가 심각했다.

이날 이천의 경기력은 일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수준의 무기력한 경기력였다. 김포 입장에서는 올해 플레이오프가 목표라면 반드시 잡았어야 하는 경기 중 하나이기도 했다. 하지만 김포는 5-4-1 포메이션으로 파이브백(Back 5)을 통한 두터운 수비망 구축 이외에는 어떤 면에서도 이천을 압도하지 못했다.

보통의 신생팀이라면 이천을 압도하지 못하는 게 크게 문제 될 일은 아니다. 하지만 김포라면 말이 달라진다. 올해 창단 과정에서 리그 상위권 수준의 지원을 받기로 협의되었고 그 결과 김세준(전 경남), 김은총(전 포항), 황인성(전 서울), 남현성(전 경주) 등 프로와 아마추어를 걸쳐 수준급의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지난해 파주처럼 창단 첫 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김포는 동계훈련 중 주전급 선수 몇 명의 영입이 늦어지며 제대로 된 조직력을 갖추지 못했다. 김포 유종완 감독은 “분명히 좋은 선수들이다. 하지만 겨울동안 준비가 부족했다. 조직력 부분을 개선하여 빠른 시일 내로 ‘팀’이 되기 위하여 노력 중이다. 최적의 조합을 찾는 중이니 지켜봐주면 좋겠다”며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말했다.

물론 긍정적인 면도 있다. 리그 개막전에서 고양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둔 이후로 전북매일, 청주, 포천 등 플레이오프 진출 후보들에게 내리 3연패를 했지만, 재정비를 통하여 3연승을 거둔 저력은 고무적인 결과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A조 3위 이천(승점 17)을 승점 3점 차로 쫓고, 올해 돌풍의 주인공 전북매일(승점 11)을 A조 5위로 밀어내며 승점 2점 차로 따돌리고 있다.

김포는 막대한 자금력과 화려한 선수진을 보유한 창단 동기 화성FC에 가려진 면은 있지만, 실속만큼은 지난해 파주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팀이다. 과연 이들이 신생팀의 한계를 넘고 리그 대표 강호 포천, 청주, 이천과 돌풍의 전북매일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아 창단 첫 해 플레이오프 진출이란 대업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동현(KFA 리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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